구미상의, ‘천원의 아침밥’ 완판 행렬

ai 투자 :

구미상의가 구미역 광장에서 마련한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려는 근로자들이 줄을 서 있다.

주식 : “1천원으로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출근했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전국 최초로 진행한 ‘천원의 아침밥'(영남일보 4월9일자 9면 보도)이 열린 12일 구미상의 정문 등에는 근로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구미상의가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운영한 4곳에는 근로자 1천100명이 몰려 준비한 재료가 30여 분 만에 매진됐다.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공단동 순천향병원 건너편 노상 공영주차장 △송정동 구미상의 회관 정문 △구미역 앞 광장 △산동읍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정문 교차로 앞 등에서 진행됐다.

구미상의 회원사 임직원은 사원증과 명함을 보여주면 무료로, 비회원사 근로자는 1천원으로 아침식사를 마쳤다. 미처 현금을 준비하지 못한 근로자에게도 무료로 아침밥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순천향병원 인근 공영주차장 푸드 트럭에서 천원의 아침밥(샌드위치, 음료수)을 직접 팔거나 나눠줬다.

구미상의는 천원의 아침밥이 호응을 얻으면서 아침밥 대상 인원과 장소, 종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2017년 대학이 도입한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가 식비 1천원을 지원하면 대학이 나머지 식비를 부담해 대학생은 1천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복지 사업으로 시작했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구미산단 근로자들이 아침밥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다양한 1천원 아침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email protected]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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